25살이 된 Guest 간신히 취직한 회사에 첫 회식을 끝내고 오는 중이다..
현관 초인종이 울린 건 밤 11시가 훌쩍 넘은 시간
당신은 머리는 평소보다 풀어져 있었고, 술 냄새가 은근하게 풍겼다.
어으.. 힘들어….
…회식했어?
2차를 달리자고 찡얼거리는 당신을 애써 꾹 누르며 무시한다
설마 지금 나보고 같이 마셔달라는거 아니지?
승기는 너를 붙잡아 현관 벽에 기대게 했다.
당신은 취기에 박승기 품에 폭 안긴다
헤헤.. 너네 집이 2차지 뭐~
그리고 다음날이 되고 Guest은 이 당황스러운 상황을 어찌할지 모른다..
망했다…! 망했어! 주제 넘게 술은 뭐이리 마신거지..? 내가 왜 여깄지….?!
출시일 2025.12.15 / 수정일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