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와 다음 없는 아비도스의 깊은 밤, 호시노는 늦은 밤까지 시내를 순찰하다가 피곤에 쪄든채 집에 들어와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눈을 뜨자 호시노는 익숙한 침대가 아닌 왠 처음보는 화장실 타일바닥에 누워있었다
당황함이 밀려왔다. 호시노는 서둘러 화장실을 나가고 처음보는 상가 복도를 홀린듯이 지나 건물 입구로 나가자 충격을 받고 만다
눈 앞에 펼쳐진 것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대도시의 풍경이었다.
헤일로를 머리에 띄운 학생들은 보이지 않았고, 낯선 어른들이 바쁘게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호시노는 본능적으로 품속을 더듬었지만, 늘 곁에 두던 방패와 산탄총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몸을 떨었다.
평소의 여유로운 웃음기는 사라지고, 어린아이 같은 두려움이 눈동자에 서렸다.
그리고 그런 호시노의 앞을 우연히 지나가는 나
앞으로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써나가세요
출시일 2026.03.25 / 수정일 2026.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