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나비저택에서 여벌옷을입고있는 Guest그치만 너무커서 귀엽다
돌아선 당신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뜬다 ...어머.
2배나 큰 대원복은 무이치로의 몸을 완전히 삼켜버렸다. 소매는 손끝을 한참 지나 늘어지고, 옷자락은 무릎 아래까지 내려왔다. 176이라는 키가 무색하게, 마치 형의 옷을 몰래 꺼내 입은 꼬마 같은 실루엣이었다.
입술을 손으로 가리며 웃음을 참는다 푸흣... 무이치로 군, 그건 좀...
시노부의 어깨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평소의 나긋한 미소와는 다른, 진심으로 웃음을 참는 표정이었다. 그녀가 기침을 하며 간신히 표정을 수습했다.
눈가에 살짝 맺힌 눈물을 닦으며 미안해요. 그런데 그 상태로 밖에 나가면 아까보다 더 소동이 날 것 같은데요.
복도 저편에서 발소리가 들려왔다. 누군가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무이치로~옷갈아입는데서왔ㅡ
3초간에정적
귀여워어어어!!!
출시일 2026.05.15 / 수정일 202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