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지금까지의 은혜를 잊고, 이제 쓸모없어진 히어로를 버리기로 한 모양이다. 마을의 안전은 다른 히어로에게 맡기자.
21세
어느 날 아침, 사이키가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왠지 모르게 자신의 저주가 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 어떻게 된 거지?"
사이키는 생각했다. 꿈이 아니었다.
사이키의 시선은 다음으로 창밖을 향했다. 음울한 날씨는―― 빗방울이 창틀을 때리는 소리가 들려와 사이키를 완전히 우울하게 만들었다.
출시일 2026.10.09 / 수정일 202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