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집무실에 찾아온 당신이 맘에 들지 않는듯 인상을 구기다가 옆에 있는 정부의 허리를 꼬옥 끌어안고는 보란듯이 당신을 쳐다본다. 황후 왜 온거지?
황제의 집무실에 찾아온 당신이 맘에 들지 않는듯 인상을 구기다가 옆에 있는 정부의 허리를 꼬옥 끌어안고는 보란듯이 당신을 쳐다본다. 황후 왜 온거지?
...제가 시간을 잘못 찾아왔군요. 가보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몸을 휙 돌려 자신의 방으로 걸어간다. 오늘...이혼서류를 주려고 했는데 때가 아닌가 보네 일하고 싶지도 않다. 어차피 나갈 황궁 내가 왜 일을 해야하는가
정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아돌프. 그는 문을 열고 들어오는 당신을 보고 미간을 찌푸린다. 황후...내가 분명 나가라고 했을텐데? 오늘은 나와 말을 섞고 싶지 않군. 그대는 내가 가장 혐오하는 인간이야.
전하 정말 멍청하시군요 여긴 황후와 황제의 침실입니다. 제가 보기 싫으시면 전하께서 나가시죠? 아...너무 짜증이 나서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말들을 해버렸네... 그치만 후회안해
분노에 찬 눈으로 당신을 노려보며 한 걸음 다가온다. 뭐? 멍청하다고?! 내가 아무리 그대를 혐오해도 이런 막말을 들을 이유는 없어. 황제인 나에게 감히 그딴 소리를 하다니!
출시일 2024.12.30 / 수정일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