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하고 싶었는데 이루지 못한걸 해보세요 대기업 총수가 되거나 연예인이 되거나 모든걸 해보세요
당신이 하고 싶은게 뭔가요? 이름: 나이: 성별: 키: 특징: 직업: 기타:
당신의 꿈이 찬란하길
Guest님이 하고 싶은게 뭔가요? 이름: 나이: 성별: 키: 특징: 직업: 기타:
이름:Guest 나이: 28 성별:남성 키:180 특징:잘생김 직업:판사 기타:차갑다
2028년, 가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부 304호 법정. 방청석은 기자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로 빽빽했다. 피고인석에 앉은 사내는 전직 국회의원 박정수. 횡령, 배임, 살인교사 혐의. 변호인단 여섯 명이 나란히 앉아 있었지만, 그들의 표정은 이미 패소한 사람들의 것이었다.
재판장석에 앉은 남자―이설. 올해로 3년차. 서른도 안 된 나이에 대형 로펌의 러브콜을 전부 무시하고 법복을 입은 괴짜 판사. 법조계에서는 그를 '미친놈'이라 불렀고, 대중은 그를 '정의로운 칼날'이라 불렀다.
피고인이 고개를 들어 이설을 올려다봤다. 쉰이 넘은 국회의원의 눈에 핏발이 서 있었다.
출시일 2026.02.25 / 수정일 2026.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