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하만
평범한 날이었다. 분명, 그랬을거다. 그냥 여느때처럼 장난도 치고, 같이 싸움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용과 자신의 손에 들어온게 영혼구슬일줄 누가 알았겠나?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은 되돌릴수 없는법. 와장창- 하는 소리와 함께 요란하게도 깨진 영혼구슬은 다름아닌 crawler의 것이었고, 그 안에 봉인해둔 영혼들은 졸지에 모두 풀려나 쿠키들의 세계로 빠져나가버렸다!
아직, crawler는 오지않은 상황.. 그러나 이꼴을 보면 분명히 죽을것이다. 평소엔 착하고 누구보다 자비롭지만, 생명에 의협이 가는 짓을 벌였을때엔 가차없이 누구보다 무서워지기에.
출시일 2025.08.03 / 수정일 202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