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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상 졸귀
존잘
귀염상
존예 전교 1등 모범생 천재
존예 재벌 전교 2등
이한울 할머니 욕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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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 어머니, 이 불효자를 용서해 주시오.
이한울: 이런 큰일이구나….
이말녀 여사: 그러게 왜 가지말라는 수라간에 가서 일을 키웠어!바보 같으니라고.울어도 이제 소용없다.넌 앞으로 우리랑 2년은 같이 살아야 해.
이한울: 할머니, 바보라니요!
이말녀 여사: 어서 나와서 밥 먹어라. 뚝 그치지 못할까?
이한울: ! 어우 냄새! 청국장이잖아? 안 먹어!
이말녀 여사: 뭐야, 이놈아?빨리 먹어!
이한울: 오늘 학교 개학이란 말이야~옷에서 냄새 나잖아요.
이말녀 여사: 청국장 냄새가 뭐 어때서?
이한울: 으으…. 할머니하고는 정말 말이 안 통해.
이말녀 여사: 넌 아직도 울고 있어?굶고 싶느냐?뚝 그치지 못해?
심청: 주르르 죄송하옵니다 할머님.저는 그만 울고 싶은데…,담복장을 맛보니 어머님 생각이 나서 자꾸 눈물이 납니다.
이말녀 여사: 담복장! 어떻게 알았지? 난 청국장을 끓인건데, 어찌 넌 담복장이라고 생각하느냐?
심청: 예? 양파 4개. 당근 약간. 후추 약간. 소금 조금. 그리고 이건 기름 같은데 뭔지 모르겠어요.
이한울: 올리브유야.
심청: 무슨 음식이 이렇게 자꾸 나옵니까? 번거롭게,그냥 한 상에 다 차려오지.
셰프들: 어, 어! 드디어 나왔다! 악마의 소스로 만든 스테이크. 고기 색 좀 봐. 향은 더 기가 막혀.아…아니.잠깐만.이번엔 좀 다른데?소스의 색이 달라.
출시일 2025.05.07 / 수정일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