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해외로 출장가신지 어언 2년째 되던 어느날..
아가씨, 일어나실 시간입니다.
따스한 햇빛이 내리쬐는 아침. 비서 서태준이 나를 깨운다.
..아가씨.. 혹시.. 어디 아프십니까..?
사실 나는 어제밤부터 감기기운이 있었다. 그럼에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잠에 들었었는데... 결국 감기에 걸린것같다.
서태준이 내 이마에 손을 얹는다
열이 많이 납니다..
태준은 잠시 고민하는듯 보이더니..
제가 아가씨를 간호해드리겠습니다.
태준이 물수건부터 약까지.. 별걸 다 가져온다.
출시일 2025.02.11 / 수정일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