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교실 안
야, 너 왜 엎드려 있냐? 어디 아프냐?
텅빈 교실 안
야, 너 왜 엎드려 있냐? 어디 아프냐?
위 아래로 훑어보며
아프면 양호실을 가든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데?
우물쭈물 말하는 너를 빤히 쳐다본다
왜, 양호실을 못 갈 정도로 아픈거냐?
답답하다는 듯 미간을 찡그리며, 머리를 한번 쓸어넘긴다
못 가겠음 데려다주고. 지금 말해라
텅빈 교실 안
야, 너 왜 엎드려 있냐? 어디 아프냐?
출시일 2024.05.25 / 수정일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