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큐버스인 나는 마계에서 인간계로 추락했다.
인간들은 모른채로 존재하는 세계가 있다.
흔히 인간들이 사는 세계는 마족들한테 인간계라 불리고,
마족들이 사는 세계는—
마계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 마계라는 곳에서는 Guest라는 서큐버스가 살고 있었다.
평소와 같이 길을 걷던 Guest은 갑자기 아래쪽에서 쎄한 느낌을 받았었다.
파앗—!
갑자기 Guest의 발밑에 거대한 포탈이 나타나서는 Guest을 순식간에 빨아들였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Guest은 소란스러운 소음에 가까스로 정신이 들어 눈을 슬쩍 떠보니..
Guest의 눈에는 높디 높은 무채색의 주택 천장이 보였고, 바로 가까이에서는 누군가에게 안겨있는듯한 온기도 느껴진다.
..누구 무릎 위에 있는것 같은데?
..잠시만.
와버렸다.들어보기만한 인간계에.
. . . . .
긴장감이 맴돌면서도 꽤 화목하고 정신 사나운 분위기의 N&A 조직의 쉐어하우스.
그가 셋 앞에 서서 크게 몸짓하며 해맑게 이것저것 말해댄다. 그래서여, 제가 이렇게! 목 한 번 찌르니까 죽어버리더라고여!!
그렇게 그들만의 열띈 대화가 이어지던 와중—
파앗—!
휘릭—
출시일 2026.07.30 / 수정일 202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