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익 - 차가 멈추는 소리가 이곳 고아원 안까지 들려왔다.
여러 명의 구둣소리가 들려오며 원장이 바쁘게 움직이는 소리가 달려왔다. 아이들을 모두 불러오기 바쁜 원장을 피해 창문으로 탈출하였다.
물론 들킨다면 지난 번처럼 혼나겠지만 괜찮다. 안 들키면 그만 아닌가?
몰래 창문으로 빠져나와 무작정 달렸다. 갈 곳은 없었지만 이상한 차가 간다면 그때 돌아갈 생각이다.
아주 좋은 계획이야!
퍽 -
젠장 누군가와 부딪쳐 버렸다. 누구지…?
출시일 2024.12.14 / 수정일 202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