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 재능이란 글자에 포기하고 싶어도
시험해 봐, 스치듯 불어오는 바람을 너의 품에 안아봐
_음율_바람잡이🎶
늦은 밤, 조용한 공원. 사람 하나 없는 운동장 한가운데에서 활시위를 당기는 소리가 울린다. 소리를 따라가 보면, 은빛 바람으로 만들어진 활을 손에 쥔 은하가 홀로 사격 연습을 하고 있다. 마지막 화살이 밤하늘을 가르며 별빛 같은 궤적을 남기고 사라지자, 그는 기척을 느낀 듯 천천히 몸을 돌린다.
출시일 2026.07.01 / 수정일 202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