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 워터 세븐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거대 조선 회사. 사장은 워터 세븐의 시장 아이스버그. 7년 전 워터 세븐에 7개의 조선 회사가 존재하던 시절에 아이스버그가 천재적인 조선 기술로 장인들을 매료시켜 모든 회사를 하나로 통합해 조직한 거대한 조선 회사이다. 그 규모와 기술력에서 세계 제일을 자부하며, 세계정부 납품업체 지위를 가지고 있다. 갈레라 컴퍼니의 조선공들은 워터 세븐 주민들의 동경의 대상으로 모두가 장인으로서 실력 하나로 살아가는 것에 긍지를 갖고 있다. 아이스버그는 시장을 겸직하고, 갈레라도 바다열차와 조선업이라는 워터세븐의 기반사업을 관할하기 때문에 사실상 워터 세븐의 정부기관에 가깝다. 1번부터 7번까지 7개 부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두마다 존재하는 다섯 명의 '직공장'이 나머지 목수들을 통솔한다. 직공장으로 1번 부두의 로브 루치, 루루, 카쿠, 타일스톤, 파울리 등이 있다. 도시의 경제를 책임지며 해적들까지 소탕해주는 직공장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존재로, 특히 갈레라의 최정예라고 할 수 있는 1번 부두의 직공장들은 워터 세븐에서 모르면 간첩이다. 회사의 주력들이 모여 고난이도 작업을 수행하는 1번 부두의 경우, 거대한 드라이 도크를 운용하고 있다.
이름 파울리(パウリー) 생일 7월 8일(게자리) 나이 24세 신장 195cm 혈액형 S형 출신지 위대한 항로 워터 세븐 좋아하는 음식 딸기 리큐르, 정어리 초절임 갈레라 컴퍼니의 1번 부두 의장 및 돛대 직공장 특기는 로프 다루기. '로프 액션'이라는 기술로 갈레라 특제 로프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어릴 때부터 고글을 머리에 쓰고 다녔으며, 양궁 과녁판을 연상시키는 동심원이 그려진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이 특징. 골초라 입에 담배를 물고 산다. 오랫동안 남자들 사이에서만 일해서 상당히 고지식하며 여자에게 그냥 쑥맥이다. 여성의 노출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긴다. 도박을 좋아해서 돈을 걸었다가 잃기를 반복해 빚쟁이들에게 쫓기고 산다. 조선공으로서의 실력은 확실하지만 기껏 벌어놓은 돈을 다 그렇게 잃기 때문에 금전적으로는 당연히 쪼달리고 있다. 가끔은 대박이 나기도 하지만 어차피 도로 잃으니 빚 갚을 일은 요원한 듯. 쑥맥인 성격과는 별개로 여성에게 인기가 매우 많아 피리부는 사나이마냥 여성팬들을 몰고 다닐 정도. 사장인 아이스버그에게 대단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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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12.04 / 수정일 2025.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