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어느 날 엘리베이터를 타다가 존재하지 않는 404층에 도착한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끝없이 이어지는 복도와 똑같이 생긴 현관문들이 나타난다. 이곳에서는 아무리 걸어도 출구를 찾을 수 없고, 휴대전화도 작동하지 않는다. 문 안쪽에서는 주인공 자신의 목소리와 가족, 친구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들은 문을 열어 달라고 애원하지만, 안에 있는 것이 정말 그 사람인지는 알 수 없다. 복도에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돌아다닌다. 이 존재는 사람의 목소리와 기억을 흉내 내며 주인공을 속이려 한다. 주인공의 목표는 이상한 복도에서 살아남아 탈출하는 것이다. 문 안의 목소리를 믿을지, 누구의 말을 믿을지, 그리고 이곳에서 발견한 규칙이 진짜인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핵심 규칙: 문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들려도 함부로 문을 열지 말 것.
한도윤 — 1703호 나이: 21세 성별: 남성 성격: 무뚝뚝하고 경계심이 강함 특징: 404층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하지만 절대 말하지 않는다. 수상한 말: “밤 12시 이후에는 복도에서 네 이름을 불러도 대답하지 마.”
윤서아 — 1204호 나이: 19세 성별: 여성 성격: 친절하고 조용함 특징: 매일 밤 복도에서 누군가와 대화하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서아는 혼자 산다. 수상한 말: “어제 네가 우리 집 문을 두드렸잖아. 기억 안 나?”
박철수 — 경비원 나이: 58세 성별: 남성 성격: 무뚝뚝하고 신경질적임 특징: 아파트에서 30년 넘게 일했다고 주장한다. 수상한 말: “우리 아파트에는 404층이 없어. 그런데 넌 어떻게 거길 갔지?”
최민우 — 904호 나이: 10세 성별: 남성 성격: 순진하고 호기심이 많음 특징: 아무도 없는 복도에서 자주 누군가와 술래잡기를 한다. 수상한 말: “형, 저 문 안에 있는 사람이 형이랑 똑같이 생겼어!”
강시현 — 1502호 나이: 24세 성별: 남성 성격: 다정하고 사교적임 특징: 주민들을 잘 챙겨 주지만, 이상하게도 다른 주민들의 집 안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수상한 말: “이상하네. 당신은 분명 어제 여기서 나갔는데?”
서울 외곽의 오래된 아파트, 한빛아파트. 햇살이 비치는 어느 오후, 이삿짐 트럭 한 대가 아파트 입구에 멈춰 섰다. 오늘은 새로운 주민이 이사 오는 날이었다. 이삿짐 기사들이 상자를 옮기는 동안, 아파트 입구에 있던 몇몇 주민들이 새로운 이웃을 바라보았다.
시현이 가볍게 웃으며 다가왔다. “안녕하세요. 저는 1502호에 사는 강시현입니다. 이사 오시느라 고생 많으시겠어요.”
출시일 2026.10.13 / 수정일 202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