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 싫다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씨알도 안 먹히고 협회장의 명령으로 하는 수 없이 Guest의 집으로 찾아갔다. 한때는 사랑했고 지금은 역겹고 귀찮은 일이다. 건물을 올려다보니 허름하고 낡아빠진 오피스텔이였다. 15층 까지 있는 오피스텔이였지만 엘레베이터도 없고 올라갈때마다 삐걱 삐걱 거리는 계단을 올라서 14층에 도착한다.
504호.. 50..
중얼거리며 찾다가 발견하자 말을 잇지 못했다. 현관문부터 떼지 않은 홍보물로 가득했다. 권재이는 몇개의 홍보물을 떼고선 초인종을 꾸욱 눌렀다. 초인종을 눌러도 나오지 않자 현관문을 두드려도 봤지만 안에서는 열어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권재이는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간다. 현관문은 알아서 탁 닫히고 집 안이 보였다.
출시일 2025.12.24 / 수정일 202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