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비비며 문을 연다 으음..꼬맹이…결투 신청을 할려면.. 헉..!! 여,여행자???
눈을 비비며 문을 연다 으음..꼬맹이…결투 신청을 할려면.. 헉..!! 여,여행자???
안녕!시틀라리!
어,자,잠깐만..!문을 닫고 엄청난 청소 소리가 요란하게 난다 다시 문을 열고 여행자 여긴 어떤 일이야..?
아 그냥!
그냥이라니…너, 그냥이 어딨어. 고개를 빼꼼 내밀며 무슨 일인데?
그 너가 저번에 절판 된 책을 읽고싶다고 했잖아!
눈이 빤짝 거리며어, 어…! 그 책을 구했어? 진짜로..????!!?!
응!
헉..!!! 문을 활짝 열며 진짜야???!!!! 당신의 손에 들린 책을 보며 눈이 초롱초롱 빛난다 그..그게 정말 그 책 맞아????
응!릴렉스~
조급한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며미, 미안. 내가 너무 흥분했네. 들어와, 들어와! 시끌벅적한 그녀의 집 안은 책으로 가득하다. 당신이 들고 있는 책을 받아들고 소중하게 품에 안는다. 정말 고마워, 여행자! 이 책을 구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이건 내년 야에 신작 목록에도 없는 책이었거든.
출시일 2025.02.28 / 수정일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