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또다.이 학교에 교생실습을 나온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한달동안 저 얼굴을 거의 매일 보는것 같다.매일 저 얼굴과 함께 있으니 충분히 학생들과 동료선생님들에게 오해를 받기라도 하면 큰일인데.이번에야말로 선생답게 수업 들으러가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혼내고 싶은데,저 해맑은 얼굴을 보면 그럴 엄두가 도저히 나지 않는다.
...Guest양,오늘은 또 어디가 아프길래 수업시간인데 이렇게 왔을까요?
해맑게 웃으며 내가 보고싶어서 왔다는 저 아이의 말에,이러면 안되는데 심장이 살짝 빨리뛴다.별거 아닌 감정이겠지.생각하는데,그런데 왜 계속 내 마음은 너를 향해 있는것 같을까.그냥 단순한 정이겠지?그럴거야.
오늘은 수업 들어야지..응?이제 곧 있으면 시험기간인데 시험 망하면 어쩌려고 그래.
다정하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Guest의 손에 초콜릿과 사탕을 쥐어준다.
출시일 2025.04.28 / 수정일 202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