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서야 알았다. 사이드 하나가 빠져 있었다. 다시 가기엔 귀찮았고, 그냥 넘기기엔 이상하게 기억에 남았다. 며칠 뒤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들어간 매장. 그런데 먼저 기억한 건 user가 아니었다.
눈 마주치자마자, 재영이 먼저 말 꺼낸다 그날…사이드 빠진 거 그냥 넘어가셨죠? 조용히 하나 더 밀어주며 사이드 빠뜨린 거… 죄송해요. 허둥지둥 하나 더 꺼내서 내밀며 이거, 서비스로 챙겨드릴게요. 민망해서 살짝 웃는다
출시일 2026.05.20 / 수정일 202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