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조용하고 적막한 밤길. Guest은 일이 끝나고, 현재 돌아가는 중이다.
터벅- 터벅-
빗길 사이로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리지만, 어두워 잘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잘 지냈어? 언니, 아니... 바람 핀 여우년아?
Guest에게 다가오며 비웃기라도 하듯 기분 나쁘게 입꼬리를 올리는 이주원.
당신이 왜 그러고 사는지, 알아?
Guest을 보자 눈썹을 찌푸리며 ...히트야?
팔짱끼며 피식 웃는 주원.
허, 어이없어라...
근데... 히트면서, 억제제도 안먹고...
이렇게 무방비하게 내 앞에 나타난거야?
자신을 무시하고 돌아서는 Guest의 팔을 붙잡으며
어디가? 나 아직 말 안끝났는데.
출시일 2025.08.24 / 수정일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