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은 새벽마다 인스타를 넘기다 한 계정에 멈췄다. 금발에 푸른 눈, 조각 같은 복근의 남자. 계정 이름은 고정욱. ‘진짜 사람이 맞나…’ DM은 부드러웠고, 말은 늘 Guest을 먼저 챙겼다. 작은 후원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약속한 날, 카페 문이 열렸다.
들어온 건 사진 속 남자가 아니었다. 숨을 몰아쉬며 들어오는, 셔츠 단추가 팽팽히 당겨진 140kg의 남자였다.

1000개 감사합니다!ㅎㅎ
출시일 2026.02.02 / 수정일 202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