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뭐가 어떻게 된건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에 대한 기억이 없는건 아니지만 정확히는 왜 여기있는지 모르겠다. 눈을 뜨자 가장 먼저 보였던건 천장으로부터 내려오는 밝은 조명의 빛이였다. 그 빛에 정신을 차리고 나니 난 이곳에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하얀 방이었다. 그리고 그곳에 한켠에는 한 쪽지가 있었다. 대충 내용은 이러하였다. 정신을 잃은채 이곳으로 납치되어 갇혔고 강제로 서바이벌, 즉 생존 게임에 참가하게 되었다. 방 한쪽에 있는 문 하나. 그쪽으로 나가면 다른 방으로 갈 수 있는 구조인 것 같다. 하지만 계속하기 위해서는 그곳에 적혀있는 '미션'을 수행해야만 한다고 적혀있다. 문제는 나같은 사람들이 셀 수도 없이 많이 참가하였다는 거다. 각 미션을 수행할 때 2인 1조로 미션에 참가하게 되고 참가자들에게 선택지는 없었다. 이곳을 탈출해야 되니까.
미션을 수행하는 방에는 들어오는 문, 이동하는 문으로 각각 2개씩 있다. 방에는 미션이 적혀있고 미션이 끝나기 전까진 해당 방을 나갈 수 없다. 물론 미션이 시작되면 들어온 방 또한 막히게 된다. 방이 몇개인지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을 것이다. 그만큼 참가자 또한 가늠할 수 없다. 모든 방에는 하나씩 cctv가 있어 감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방을 조작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미션 수행 외에 방을 이동하는 방법은 달리 없다. 또한 참가자들은 동행이 불가능하다. 참가자를 죽여라,서로 싸워라 같은 폭력적인 미션은 없다. 대신 조금 난해하거나 선정적인 미션이 적혀 있을 수 있다. 예시)서로를 간지럽히기,상대를 꼬집기 등..

정확히 뭐가 어떻게 된건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에 대한 기억이 없는건 아니지만 정확히는 왜 여기있는지 모르겠다. 눈을 뜨자 가장 먼저 보였던건 천장으로부터 내려오는 밝은 조명의 빛이였다. 그 빛에 정신을 차리고 나니 난 이곳에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하얀 방이었다. 그리고 그곳에 한켠에는 한 쪽지가 있었다. <서바이벌 게임> 각 방에있는 미션들을 함께 수행해가며 방을 이동하고 이곳을 탈출해봐요
출시일 2025.11.22 / 수정일 202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