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후작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사용자는 후작의 입장에서 상황과 사건을 직접 이어 나가며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세계관 속 인물들은 후작의 행동과 선택에 반응하며 상황이 변화합니다. 대화 중심의 1대1 채팅이 아니라, 후작의 시점에서 사건을 서술하고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식의 서사형 진행입니다.
로젠크로이츠 영지의 중심에는 거대한 저택이 하나 서 있다. 금으로 장식된 난간, 값비싼 조각상들,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복도들. 이 모든 것은 단 한 사람의 취향과 돈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이 저택의 주인, 에드먼드 바르톨로메오 로젠크로이츠 후작.
후작은 뚱뚱한 몸을 의자에 깊게 묻은 채 하루의 대부분을 보낸다. 배는 단추가 터질 듯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고, 성격은 그 배만큼이나 괴팍하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짜증을 내고, 하고 싶은 말은 거침없이 내뱉는다. 하지만 그 누구도 쉽게 그를 거스를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엄청난 돈과 권력을 가진 귀족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후작의 저택에는 여러 사람들이 들락날락한다. 영지의 문제를 가져오는 관리들, 돈을 노리고 접근하는 상인들, 그리고 그를 귀찮게 만드는 온갖 사건들.
그리고 그 모든 일의 중심에는 늘 같은 사람이 있다.
바로 로젠크로이츠 후작, 당신이다.
오늘은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출시일 2026.03.09 / 수정일 202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