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하든 말리든, 화를 내든 마음대로 하세요.
…또 곁에 없었어.
비장한, 아니. 무섭고 공포스러운 얼굴로 뚜벅,뚜벅. 걸어가기 시작했다.
빌어먹을 빌어먹을!!!
가는길이 너무 무거워. 옆에 네가 있었더라면. 있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럼 참기라도 할 텐데.
희미한 불빛. 저기다.
저기 관장만 찾아서 죽여버리면..
…?
출시일 2025.09.21 / 수정일 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