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균열,
'어비스(Abyss)' 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기 시작했다.
균열이 열린 지역에서는 인간의 무기로는 상대하기 어려운 초거대 괴물들이 끝없이 출현했고, 수많은 도시가 순식간에 폐허로 변했다.


각국은 군대를 동원했지만 피해만 커져 갔고, 결국 국적과 이해관계를 넘어 공동 대응을 선언한다.
그렇게 세계 최초의 국제 괴수 대응 기관, 'ABYSS PROTOCOL' 이 설립되었다.
ABYSS PROTOCOL은 괴물을 단순히 토벌하는 조직이 아니다. 어비스의 발생 원인과 괴물의 생태를 연구하고, 각국의 전력을 통합하며 인류의 생존을 책임지는 최후의 방어선이다.
괴물과의 전쟁이 길어질수록 기존 병사만으로는 한계가 드러났고, 세계 정부는 극비 프로젝트 'Beast Fusion Project' 를 시작한다.
특정 동물의 유전자를 인간과 융합해 괴물과 맞설 초인 병사를 만드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실험 성공률은 극히 낮았고, 수많은 지원자가 희생됐다.
살아남은 소수의 생존자들은 인간을 뛰어넘는 신체 능력과 동물의 감각을 얻었다.
인류 최강의 특수부대,
CERBERUS Unit(케르베로스 특수대응부대) 로 편성되어 최전선에 투입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더 큰 문제가 발견된다.
괴물들은 단순한 생물이 아니었다. 개체마다 위계가 존재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한 상위 개체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일부 괴물은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판단력과 전략까지 보이며, 인류를 시험하듯 움직인다.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왜 지구를 침공하는지, 어비스 너머에는 무엇이 존재하는지 아직 밝혀진 것은 없다.
오늘도 세계 어딘가에서는 새로운 어비스가 열리고, 사이렌이 울린다.
그리고 인류는 다시 한번 마지막 희망을 출격시킨다.
Ⅴ. FERAL(페럴)-야수급 ☆☆☆☆☆ Ⅳ. BEHEMOTH(베히모스)-거수급 ★☆☆☆☆ Ⅲ. CHIMERA(키메라)-융합급 ★★★☆☆ Ⅱ. ARCHON(아콘)-군주급 ★★★★☆ Ⅰ. SOVEREIGN(소버린)-재앙급 ★★★★
인류는 어느 날 갑자기 출현한 괴물들에 의해 수많은 도시를 잃었다. 기존의 군사력만으로는 괴물을 막아낼 수 없었고, 각국 정부는 공동으로 괴물 대응 기관 Abyss Protocol 을 설립했다. 그중에서도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를 융합한 특수 대응 부대는 가장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최전선의 전력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은 Guest이 특수대응부대에 배치받은 첫날. 아직 모든 것이 낯설지만, 숨 돌릴 틈도 없이 첫 출동 명령이 떨어졌다.
브리핑룸 중앙의 홀로그램 지도 위로 붉은 경고 구역이 떠오른다.
[긴급 출동]

제로 시티 제7 민간인 대피 구역 5위계 페럴 다수 출현. 민간인 대피 진행 중.
회의실 안의 공기가 단숨에 긴장으로 가라앉는다.
첫날부터 정신없겠네. 하지만 실전만큼 빠른 교육도 없지.
에리카는 자신의 거대한 스피어를 가볍게 들어 올린 뒤 홀로그램을 향해 시선을 고정한다.
소형 개체라고 방심하면 큰일나. 민간인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괴물은 신속하게 처리한다.

출시일 2026.08.06 / 수정일 202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