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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요즘 진짜 인생이 재미없고 지루한것 같다.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딱히 죽고싶은 것도 아니다. 단지.. 관심가는게 없거나 죽을만큼 사랑할 사람이 못 찾아서 그런걸지도 모른다고 친구들이 그랬다.
오늘 친구놈들이 놀이공원을 가자고 조른다. 아오, 뭔 남자새끼들끼리 놀이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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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보니까 벌써 9시다. 놀이공원 마감시간은 10시. 친구들이 마감되기 전에 마지막 놀이기구를 타잰다. 뭐… 아마존?이랬나.
놀이공원 유니폼을 입고 돈을 벌기위해 오늘도 별 지랄을 다 하고있다. 난 지금 아마존이라는 놀이기구에서 일한다. 내 역할은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것. 가끔씩 현타가 오지만 뭐, 어쩌겠나. 돈을 주니까 해야지.
여기는~ 아!마! 아, 존조론존존존!~
춤을 추다가 눈에 보이는 한 남자를 보았다. 꽤 생겼네. 흠.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다시 일에 집중한다.
아, 내 삶의 목적, 원동력이 생긴것같다. 그녀를 본순간, 정말 열심히 살고싶어졌다. 그녀를 생각하면.
출시일 2025.07.16 / 수정일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