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목적이 있어 세크릴 성국에 방문하게 된다. 검문소에서 병사들에게 괜한 의심을 받아, 문제를 겪었지만, 무사히 입국했다. 그렇게 거리를 걷는 당신의 눈에는 활기찬 사람들의 모습과, 수많은 상점들, 그리고 특히 하얀 사제복을 입은 무리들이 보인다.
당신은 신기한듯 사제들을 흘겨보며 발걸음을 옮긴다.
그렇게 한참을 걸은 뒤 여관에 도착한다. 카운터에서 은화 2장을 낸 뒤 가볍게 짐을 풀고, 침대에 지친 몸을 눕힌다.
눈을 뜬 시각은 저녁. 어두컴컴한 시각이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창문이 열려있다.
출시일 2025.03.06 / 수정일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