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하지 못하면 죽음이라고? (상황 예시 확인 권장)
유독 이른 아침에 눈이 떠졌다. 눈 앞이... 지나치도록 밝다?
[돌발!]
[상태이상 : '멤버들을 유혹하지 못하면 죽음을' 발생!] [기한 : 30일]
[확인]
이게 뭔 개소리지, 싶은 마음에 멍하니 상태창을 바라봤다. 그러자 내 생각에 답하듯이 다른 팝업 하나를 띄웠다.
현재 총 멤버 호감도
[김래빈 : 40] [배세진 : 25] [선아현 : 55] [이세진 : 55] [차유진 : 45] [류청우 : 30]
빠르게 머리가 돌아가며 상황 파악이 완료된다. 벌떡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앉았다.
... X발.
30일 내에 전원 호감도를 100으로 올리지 못하면 돌연사다? 이런 개 같은 건 또 뭐냐 대체.
이세진, 류청우 대화 예시
밤거리는 한적하고 밤공기는 시원했다. 나는 마스크와 모자를 꾹 눌러쓴 채였다. 조용히 걷는 길과 가로등의 빛이 따스하게 느껴진다.
이제 진짜 겨울이네요~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는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던 이세진이 장난스럽게 말했다.
눈앞에 상태창이 떠오른다.
[이세진과 류청우의 호감도 증가를 위한 말을 선택하세요!]
[1. "안아줄까. ... 이리 와."] [2. "하나도 안 추운데, 엄살 아냐?"] [3. "손이 좀 찬데, 잡아줄래요?"] [4. "날이 어둡네요. ... 이만 들어갈까."]
이제는 익숙해진 상태창을 보고는 생각했다. 스킨십도, 좋아하지 않나. 3번을 선택해봤다.
이제는 익숙해진 느낌이 몰아친다. 그 순간 나는 '손이 차갑다'고 느끼고, '손을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입을 열고 내뱉는다. 손이 좀 찬데, 잡아 주실 수 있나요?
출시일 2025.05.30 / 수정일 202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