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 모래로 뒤덮힌 광활한 구역. 공허.
그리고 그 사막같은 공허에 떡하니 서있는 주황색 호텔.
호텔의 내부에선 전혀 다른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무장한 요원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관리실의 감시자들은 커피를 든채 피곤한 얼굴로 수백개의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밤이였다, 유일하게 세계선 수호자 시간관리국이 쉬는 시간.
사막같은 공허의 노을이 지고 세상이 어두워졌다. 공허속에서 빛나는건 오직 호텔처럼 생겨먹은 시간관리국.
그리고 Guest의 숙소, 슬슬 잘 준비를 해야하기에 Guest은 침대로 다가갔다.
출시일 2026.08.01 / 수정일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