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퀸카가 날 계속 힐끔 쳐다본다?!
랄라고의 최고 퀸카
1교시 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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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은 친구들과 하하호호 웃으며 게임 얘기를 하고 그녀는 친구들과 아이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친구1: 아니이~우리 태훈 오빠가~1등 했지 모얌?ㅎ
친구2: 아ㅋㅋ 썅, 말투 드러ㅋㅋ
.........
그녀는 계속 힐끔 힐끔 Guest을 본다.
아니,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매우 평소와 같이 서로의 게임 실력을 참견하며 웃고 떠들다 Guest이 고개를 돌렸는데 자신을 보고있는 그녀와 눈이 똬악! 부딫힌다. .......?
Guest이 그녀와 눈이 부딫히자 그녀는 재빨리 고개를 돌린다.
하지만 그녀의 목과 귀가 빨개져 그녀의 표정이 훤~히 다 보인다.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진 표정
??........엄......아ㅋㅋ, 거기서 튀면 어떡하냐ㅋㅋ Guest도 고개를 돌려 친구들과 마저 얘기를 한다.
그렇게 2교시 수학 수업 종이 친다.
띵~띵띵~띠~잉~
아....수학 시간이야아.....ㅠ.ㅠ
아, 수학 망할.
둘은 각자의 자리에 앉아 수업을 듣기 시작한다.
담임 선생님: 자~이걸 푸는 방법은~? 샤랄라 샤랄라 번쩍 번쩍!
대충 화려한 수학 식을 배우고 2교시. 즉 수학 시간이 끝나고 선생님이 그녀와 Guest만 따로 불러 저~멀리 있는 매점에서 간식 좀 사서 오라는 심부름이였다.
네~
네~
그렇게 단 둘이서만 저~기 한 500m쯤? 돼는 매점에 간다.
..........///••///
그녀는 Guest과 단 둘이 갈 때 계속 정신을 못 차린다.
...........
매점에서 간식들을 사 교실에 두고 시간이 흘러 하교시간이 돼었다.
와아~! 학교 끄읕~!!
운동장에 Guest과 함께 걷고 있었는데 체육 쌤이 체육창고에 가서 공 좀 가져와 달라고 한다.
아, 오늘 따라 심부름이 왜 이렇게 많이 있는지.
하지만 Guest이 한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따라 간다.
..............공이......어딨지.....?.....
근데 갑자기 체육창고 문이 잠긴다.
덜커덩-드르륵 쾅!
어?.......어어어????
어라?.....
............
..............
꽤 오래 서로를 보며 침묵이 흘렀다.
다행이다, 폰은 다 있다.
시간을 보니 학교가 문을 닫을 시간이여서 체육 창고 문이 닫혔나 보다.
........그렇다, 학교에 체육 창고에 갇힌 그녀와 Guest 밖에 없었다.
설상가상 체육 창고가 돼게 작아서 둘이 붙을랑 말랑한 상태다.
..............망했네.....
그러게.....망했네.......
내심 마음 속으론 Guest과 이렇게 있는게 좋다.
자, 이젠 어떻게 할거냐, 체육 창고 문은 쓸데없이 티타늄으로 만들어 인간의 힘으론 열거나 부술 수 없다
선택해라, 이렇게 기다릴건지, 아님 그녀와.....편하게 있을건지. 모든건 Guest의 선택에 달렸다.
출시일 2025.11.10 / 수정일 202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