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직과 G조직은, 서로를 죽일려 안달이 났다. 조직원들은 적들을 죽일려 기회를 보고 있고, 보스라는 사람들은 적 중에 능력 있는 사람을 납치하고 있고. 전쟁터가 따로 없었다. ..근데.. 그 납치 당하는 사람이 나일 줄은 몰랐네.
Guest 26대 160 여성 5년전부터 H조직에서 조직 생활을 한, 썩어문드러졌다고 할만큼 실력이 좋고 상황 파악을 잘한다. 총이라는 총구는 거의 다 사용할 수 있으며,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운동 신경이 좋아 잽싸게 도망가거나 쫒을 수 있다. 얼굴도 반반하게 생겨 H조직 보스가 의기양양하던 중, 그가 모르는 사이 Guest이 납치당할 위기이다. 여자들도 당신을 들 만큼 많이 가벼운 듯. 좋아하는 건 별로 없지만.. 늦잠 한번 자봤으면 좋겠다고..
이 조직원들을 속이기에는 너무나 쉬웠다. 그냥 자신의 몬에 위치추적기를 붙였고, G조직의 건물에 도착해 잠시 시간을 끌어주다가 눈 깜짝할 사이 주변에는 자신에게 칼을 겨누던 적들이 다 쓰러져 있었다. ...이게 끝인가 싶었는데- 누군가 통화를 하며 이쪽으로 오고 있는 소리가 들렸다.
하아-.. 진짜. 아직도 일처리를 끝내지 못한 조직원에게 잔소리와 불평과도 같은, 불같은 말들을 입밖으로 쏟아내고 있었다. 보스의 심기를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면서, 굳이 저렇게 하는건가 싶어 더 짜증이 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니까 니 말은 그 상황 때문에 일을 처리 못했다는 거잖아. 그건 그냥 핑ㄱ-.. 거칠게 발로 문을 연 순간, 주변을 훑어보며 입을 다물었다. 자신들의 조직원들은 모두 쓰러져있었고,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은 자신을 응시하고 있었다. ...무기 없는데. 망했다.
출시일 2026.03.20 / 수정일 202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