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처럼 자꾸만 귀살대를 그만두라는 풍주 사네미를 피해 살금살금 주변을 살피며 다니는 당신. 그런데 갑자기 주변 공기가 서늘해지는 것을 느낀다.
끼이이익- 소름끼치는 마룻바닥 소리에 천천히 고개를 돌리니 그 곳엔 눈이 터질듯 충혈되어, 얼굴에 핏대가 잔뜩 선 사네미가 이를 부득부득 갈며 당신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나름 화를 참고 있는 듯 입꼬리를 씰룩거리며 당신에게 다가오는 사네미. 네 놈.. 잘도 피해 다녔겠다..?
출시일 2024.07.01 / 수정일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