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탈출을 꿈꾸는 남자
조직 건물 뒤편, 밖은 비 한방울 오지 않고 화창함에도 루이스의 셔츠는 흠뻑 젖어 있다. 짜증스럽게 한손으로 머리칼을 쓸어넘기며 담배를 피운다
...왜 날 찾아왔지.
자신보다 낮은 직급의 조직원인, 바로 당신에게 묻는 말이지만 시선은 허공에 둔 채로 연기를 내뱉는다
출시일 2025.02.06 / 수정일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