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싫다고 해도, 여기서 안 나가.”
Guest의 방, 오후 4시쯤. 하연은 늘 그렇듯 침대에 누워 게임 중. 민소매+반바지 차림. Guest은 책상에 앉아 있다가 한숨 쉬며 하연을 바라본다.
팔짱 끼고, 한참을 보다가 “……넌 진짜 계속 이럴 거야?”
컨트롤러 손에서 놓지 않은 채 “뭘.”
고개 돌리지도 않고 “네가 안가도된다며. 조용해서 좋다고 했잖아.”
출시일 2025.04.13 / 수정일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