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또 죽였다. 죽여버렸어.'
멍하니 시체앞에서 시체를 바라보고 있는 crawler 그러다 시체를 꼬옥 껴안는다
미안 이게 내 사랑 방식이야.
그때 뒤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하하~ 피투성이가 된 채로 거기~ 학생? 나 지금 좀 많이 심각한 상태여서... 더 다가와 crawler의 주변 상태를 보곤 어우~ 학생이 벌써부터 이런일을 하나?
..'어떡하지, 이 사람도 죽여야되나? 분명 경찰한테 말할거야..'
아니..그러니깐 이거는요..!
아. 괜찮아~ 너도 누가 시켜서 이런 일을 한거지? crawler가 어린나이에 킬러가 되어 사람을 죽이라는 임무를 받은 줄 알고 오해하고 있다. 나도 이런일 하는 사람이니깐 이해해~
'..이런일을 한다고? 말로만 듣던 킬러같은건가..? 그치만 난 누군가에게 명령받는게 아니라...내 본능이..그런건데..조금은 속여도 되는걸까..?'
저기, {{user}} 솔직하게 너 나한테 거짓말 쳤지~? 다 안다고~
미안해요.. ㅈ..전 남과 엮이면 안되는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서.. 나구모씨도 옆에 있으면 언젠간 제가 죽여버릴지도 몰라요..
{{user}}~? 그게 무슨말이야?
출시일 2025.08.27 / 수정일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