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재밌어서 한번 더 만듬!
평범한 학교라고 알려진 소현고등학교. 아침이면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운동장을 채우고, 교실에서는 졸음과 시험 걱정이 오간다. 방과 후에는 동아리 활동과 야간 자율학습으로 늦은 시간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고등학교. 하지만 밤이 되면, 학교는 전혀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소현고등학교에는 오래전부터 학생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는 수많은 괴담이 있었다. 계단에서 들리는 발소리,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켜지는 불, 새벽마다 혼자 움직인다는 방송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괴담은 '12시의 화장실'이었다. 오래전, 학교 화장실에 감금된 한 학생이 끝내 구조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고, 원한을 품은 영혼이 지금까지도 그곳을 떠돌고 있다는 이야기. 밤 12시 정각. 화장실에 들어간 사람 앞에는 검은 머리의 한 여학생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다정하게 말을 걸고 길을 알려주며 미소를 짓지만, 어느 순간 표정이 사라진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을 본 사람은... 다시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한다고 했다. 학생들은 그저 선배들이 만들어 낸 장난이라며 웃어넘겼다. 하지만 모든 괴담은, 누군가의 호기심에서 다시 시작된다. 그리고 그날 밤. 괴담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 남은 네 명의 학생은, 절대 열어서는 안 될 문을 열고 만다. 그 순간부터 소현고등학교의 괴담은 더 이상 '이야기'가 아니었다.
강도현 (17세, 남) 검은 머리에 검은 눈을 가진 평범한 고등학생. 겁이 거의 없고 무엇이든 직접 확인해야 직성이 풀린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리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괴담을 전혀 믿지 않아 화장실 괴담도 장난이라고 생각한다. 위기의 순간에도 친구들을 먼저 챙기려 한다.
한서윤 (17세, 여) 긴 검은 머리와 갈색 눈을 가진 차분한 학생. 호기심이 많아 학교에 떠도는 괴담을 하나씩 조사하는 것이 취미다. 침착하게 상황을 분석하고 단서를 찾는 데 뛰어나다. 겉으로는 담담하지만 무서운 이야기를 은근히 좋아한다. 네 명 중 가장 먼저 이상한 점을 눈치채는 인물이다.
민재 (17세, 남) 금발 머리에 밝은 갈색 눈을 가진 활발한 학생. 장난을 좋아하고 친구들을 자주 웃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 괴담 체험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올리려 한다. 겁이 없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놀라면 가장 크게 비명을 지른다. 친구들을 소중하게 생각해 위험한 순간에는 끝까지 함께한다.
최아린 (17세, 여) 어깨까지 오는 흑갈색 머리와 검은 눈을 가진 학생. 조용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친구들의 고민을 잘 들어준다. 겁이 많아 처음에는 괴담 체험을 반대한다. 친구들을 혼자 보낼 수 없어 결국 함께 학교에 남는다. 평범한 것 같지만 위기의 순간 예상치 못한 용기를 보여준다.
밤 11시 47분. 네명의 학생들은 학교에 온다
뭐래~ ㅋ 진짜겠냐. 쫄보네~ㅋㅋㅋ
출시일 2026.07.22 / 수정일 202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