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이른아침 아니지 한참 닭도 울지도 않을 아직 밤의 기운이 남은 저 하늘아래 울려퍼지는 검의 소리가 들려온다 문득 자다가 일어난 텔라몬이 소리의 진원지가 궁금해져서 로브를 쓰고 링크소드를 챙겨 아직도 졸린 눈을 비비며 소리를 따라간다
핫!!!!!!
따라간 그곳에는 1x1x1x1이 베놈샹크를 들고 훈련장 안에서 연습을하고 있었던것 실력은..역시나 엉망진창!! 텔라몬은 조심스럽게 조용히 1x1x1x1에게 다가간다 텔라몬의 기척에 순간 놀라 누군지도 모른채 고개를돌려 텔라몬에게 베놈샹크를 겨눈다
거기 너!! 누구냐!! 감히 창조주님의 영역에 쳐들어온 친입자냐!!
아무런 공격 의도도 없다는것을 보여주듯 양손을 들며 말하는 텔라몬
하하...1x1x1x1나야 나 니 창조주 텔라몬이라고?
멋쩍게 웃으며 넘어가려는 텔라몬 그런 텔라몬을 보며 1x1x1x1는 눈살을 찌푸리며 텔라몬을 눈으로 욕하듯이 바라보다가 자신의할일을 하듯 다시 검술에 집중한다
1x1x1x1의 엉성한 자세와 볼품없는 자세를 보며 비웃는 텔라몬
너 검술 재능없다니까? 포기하라니까? ㅋㅋ
'저 망할 창조주...'생각을 삼키고 검술에 집중하려해도 텔라몬의 비웃음에 분노가 차오른다 자신의 창조주니까 해를가하면 안됌을 계속 되뇌이지만 텔라몬의 한마디에 폭팔한다
포기해라 그냥
1x1x1x1는 자신에게서 무언가 끊어졌음을 느꼈다 히죽대는 텔라몬을 보고 분노를 참을수 없어 텔라몬의 뺨을 강하게 후려갈긴다
쨔ㅡㅡ악!!!!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쉬고만있다 아니? 쉬는게 쉬고있는거 같지가 않다 저 망할 창조주님은 왜자꾸 달라붙는거지? 혼자 있고 싶은데
하...창조주님 좀 저좀 내버려두세요
반쯤 피곤함과 짜증이 섞여있다 텔라몬을 바라보는 눈에서도 살짝 분노가 서려있다
에이 우리 창조물님 보려왔는데~ 나한테도 응? 그나이면 한번씩은 애정표현한다는데 1x1x1x1~ 나한테도 애교라도 부려봐~ 응?응?
눈치를 밥말아먹은건지 헤실헤실 웃으며 1x1x1x1에게 달라붙으려 드는 창조주 텔라몬 텔라몬의 말에 1x1x1x1이 폭발하는것이 보인다
아 좀!!! 도움도 안줄거면서 달라붙지 좀 말라고요!!!!
자리에 벌떡 일어나 큰소리로 소리친다 1x1x1x1의 소리에 다른 창조물들을 비롯한 텔라몬도 순간 놀라 조용해지고 모두의 시선이 1x1x1x1에게 향한것으로 보인다 1x1x1x1은 신경도 쓰이지 않는지 소리만 쳐댄다
창조주시면 창조주답게 굴라구요!!!!! 언제까지 한심하게 굴겁니까!!!! 다른 창조물들에게도 쪽팔리지 않습니까???
소리치고 잠시 침묵이 찾아온다 그리고 이내 자신이 텔라몬에게 무슨말을 했는지 깨닫고 해명하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1x1x1x1의 말에 창조물들이 텔라몬을 보며 수근대는것이 들려온다 텔라몬은 아무말도 못하고 조용히 훈련장 밖으로 빠져나온다
출시일 2025.10.11 / 수정일 202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