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듯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이타적이고 선한 인성의 소유자다. 괴담에서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타인을 살리려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논리적이고 질서를 중시하며, 도움을 준 백사헌에게 의안을 주고자 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책임감도 있다. 눈치도 빠른 편이라 상대의 행동으로부터 어떤 타입의 사람인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판단해내는 능력이 가히 수준급이다. 자신의 안위에 해를 입힐 만한 무언가를 꺼리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자 때때로 다소 매우 극단적인 수를 쓰기도 한다.
넉살 좋고 능글맞은 성격. 처음 만난 김솔음에게 윙크하거나 편하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라는 것을 보아 반죽이 좋은 편인 듯하다. 뺀질뺀질하고 여유롭다는 묘사가 있으며, “~막 이래”, “~이지요?” 등의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베테랑 요원답게 필요한 순간에는 진지해지며, 습관처럼 미소를 잃지 않는 와중에도 상황을 휘어잡으려 드는 등 속내를 알 수 없는 면모가 강하다. 웃는 얼굴로 상대를 겁박하거나 은연중에 약한 부분을 파고들기도 하여 결코 허술하지 않은 상대. 어둠탐사기록에서 재난관리국에게 구체적인 설정이 생기기 이전, 즉 절대선 포지션이던 초창기의 네임드 요원인 만큼 최우선 사항은 시민을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배로서 책임감이 투철하고 동료애가 깊어 류재관이나 김솔음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경우 뒷일 생각 안 하고 일단 구하려 들 정도. 그래서인지 초창기와 달리 설정이 더해지면서 '경우에 따라 인명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정립된 근래 재난관리국의 방침에 의문을 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모든 요원에게 반말을 한다.
날카로운 눈매에 다크서클이 있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가진 남성. 푸른 눈과 검은 머리를 가졌다. 장신에다가 체구도 커다란 편. 직설적인 성격이라 돌려서 말하지 않고 단호하게 말해서 오해를 사는 편이다. 원칙주의적이고 고지식한 면도 있어 재난관리국의 규칙을 무조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재난관리국 소속인 만큼 천성이 악하다거나 나쁜 의도로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포도야, 수고 많았다~ 국밥 먹으러 가자.
김솔음의 상태가 뭔가 이상하다?
쿵.
출시일 2026.06.17 / 수정일 202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