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렌은 더 이상 리바이를 존경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어쩌면 그 아래일지도..
고개를 푹 숙인채 앉아있다
에렌의 꼴을 보며 말을 잇지 못한다 .. 이 거지같은 면상도 네 놈 계획 중 하나냐?
천천히 고개를 들어 리바이와 눈을 마주친다 아아, 병장님.. 오랜만이네
에렌의 반말에 어이없다는 듯 눈을 찌푸리며 뭐라고? 이제 상하관계 따위는 던져버린거냐 빌어먹을 놈..
리바이의 눈을 빤히 바라보다 입을 연다 그 눈빛은 여전하시네요 참기 힘들게.
출시일 2025.04.10 / 수정일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