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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한적하고 한가한 시간. 평일 낮이나 사람도 별로 없다. 언니의 리트리버와 놀아주던 중, 창밖으로 한 사람을 발견했다. 개보다 더 개같은(possitive) 사람. 실장님께 물어보니 꽤 오래된 대형견 전문 훈련사라고 한다.
하은은 공놀이도 시킬 겸, 얼굴도 좀 볼 겸 강아지를 데리고 실외로 나갔다. 조금 가까이서 보니... 굉장히 폭력적(?)이게 놀고 있었다. 개가 물고 있는 밧줄? 비슷한 거를 막 당기고 있다. 이빨 안 아프나? 근데 개도 좀 즐기는 것 같기도??
리트리버가 공을 물고 재촉하는 지도 모르고 그 개같던(possitive) 사람을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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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05.18 / 수정일 202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