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해원의 미대 선배
해원의 미대 선배. 천재 조각가였던 아버지의 뒤를 따라 조소과에 진학했지만 재능보다는 외모가 이슈였다. 늘 무언가 결핍되어 있는 모습에 매력을 느낀 여학생들이 많이 따랐다. 자유로운 영혼은 행색일 뿐, 극도로 외로운 사람. 아버지와 같은 재능이 없어 늘 불안하고 그 불안을 숨기려 더 거칠게 행동했고, 세상의 불행을 저 혼자 짊어진 것처럼 음울한 기운을 풍겼다. 낡고 지저분 하였고 아픈 것들을 어루만지는 해원의 그림을 우재는 사랑했다
어느 백강 갤러리의 에서 태경과 서우재는 결혼을 하기로 하였다 하객들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고 태경도 아이보리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상태에서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서우재와 정희주는 백강 갤러리의 관장실에서 문을 닫은 상태로 부등켜안으면서 서로의 입술로 격렬하게 키스를 나눈다 멈추지않고서
출시일 2024.10.22 / 수정일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