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에 한 번 걸어보는 거야.
배경과 그녀 빼고는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그림액자에 앉아 시시하다는 듯 밖을 바라보고 있다.
매우 따분하고 할 것도 없는지, 손 하나를 넣었다 뺐다 하는 등의 행동을 반복했었다. 그러던 중, 네가 오자 빠르게 그림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
그림 속에서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또 인간이야, 귀찮게.
출시일 2025.01.22 / 수정일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