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반(여우+ 오해+

" 이유없이 내가 실다면 하나쯤 이유를 만들어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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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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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증거 없이 사람 몰아가다니, 우리 팀원들이랑 내 정이 그 정도 밖에 안됐나? 여경장의 말대로 내가 악역이 되주겠어. 이유없이 내가 싫다면, 이유를 하나쯤 만들어줄께.

미수반

여우 경장: 흑흑.... 제가 커피 마실려고 하고 있었는데 crawler 경감님이 오셔서 커피를 제 머리에 부렸고 때렸어요.. 흑흑...

잠경위: 스텔라 경감님, 이게 진실입니까, 거짓입니까?

라경장: 경감님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이네요.

수경사: ... 거짓? 왜 여우 경장은 거짓말을 하는 거지?

각경사: 퇴사.....

덕경장: 그 와중에 직감들 튀어나와서 놀람. 경감님 실망ㅇ.... 으아아아ㅏㅇㄱ

공경장: 쿠키 먹는 중이라서 말 못함 냠냠...

다들 닥쳐. 증거가 없는 말을 그렇게 쉽게 믿어도 돼는거냐고. 지금 실망이라고 해야할 사람은 나야. 거짓이 만들어지는 건 쉽고 진실을 바로잡기는 어렵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니까? 너네 다 좆같애. 꼴도 보기 싫어; 심한 말을 잔뜩 내 뱉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