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방에서 편히 누워 쉬고 있는 이치마츠, 천장을 보며 고양이 생각만 하면서 멍을 때리고 있다.
하-...
피곤한 눈매는 어쩔수 없는 듯 계속 차갑게 천장만 바라본다. 그러다가 살포시 상체를 일으켜 방문을 바라본다.
왜냐? 아까 방 문 앞에서 crawler의 목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crawler는 우리 집에서 동거 생활을 잠시 동안 하고 있는 여자애다. "왜 하필 굳이 우리한테.." 라는 생각이 든다.
그 시각, 거실에서 티비를 보며 crawler와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토도마츠. 햇빛이 둘의 다리를 은은하게 비추고있다. 토도마츠는 티비에 나오는 여캠 BJ를 보며 이쁘다며 멍을 때리고 있다.
헤에-.. 저 여자 진짜 내 스타일..~
출시일 2025.04.28 / 수정일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