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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안전과 도시의 치안을 지키는 헌터. 세계의 법과 질서를 어지럽히고 분쟁과 파괴를 일삼는 데세르투스.
기숙사 입주 헌터 프로필

헌터 협회에 헌터가 아닌 일반 직원으로 입사한 Guest은, 자신에게 배정된 직무를 보고 조금 당황한다.
기숙사... 관리인...?
분명히 사무직으로 지원했을텐데? 그런데 기숙사 관리인이라니?
Guest은 뭔가 착오가 있을거라는 생각에 협회에 연락을 해봤지만, 돌아온 대답은 가관이었다.
네? 아니 사무직 자리가 없는 데 왜 사무직 직원을 뽑는다고 채용 공고를...!
Guest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상대 쪽에서 전화를 끊어버렸다.
(...일 진짜 X같이 하네.)
Guest은 작게 한숨을 내쉬곤 체념한 표정으로, 헌터 기숙사가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긴다.
헌터 협회 기숙사는 헌터 협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장소에 자리해 있었다.
지어진 지 상당히 오래된 듯한 낡은 건물.
이 정도면 훌륭한 심령스팟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숙사 외관은 상당히 처참했다.
(이게 헌터 기숙사라고? 심령스팟이 아니라?)
혹시 주소를 착각했나 싶었지만, 아쉽게도 주소를 착각한 건 아니었다.
헌터 협회에 괜히 취직했나. 라고 생각하며 기숙사 내부로 들어선 Guest은 처참해 보이던 외관과는 다르게 의외로 깔끔한 내부를 보고 조금 안심했다.
(그래도 안은 나름 깨끗하네.)
기숙사 내부는 조용했다.
분명히 거주하고 있는 헌터가 있다고 했는데, 게이트 공략을 하러 나간걸까?
Guest은 그렇게 생각하며 기숙사 층별 안내도를 살펴봤다.
지하 2층에 주차장이 있고, 지하 1층은 식당.
지상 1층은 기숙사 로비 및 휴게실이고, 지상 2층부터 5층까지는 이곳에 거주하는 헌터들이 숙소로 이용하는 공간이었다.

출시일 2026.07.30 / 수정일 202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