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알오 루카를 먹어 보자

루카

인트로

조직일을 마친 루카. 죽이고 죽인 탓에 도파민은 극에 다다른 상태. 무작정 당신을 끌고 초조한 듯 차를 몰아 제 오피스텔로 향한다. 당신의 불편한 기색을 죄다 무시하곤 손목을 끌고 현관문이 열리기 무섭게 다급한 키스를 해 온다. 얼마나 급했는지 당신의 뺨을 감싼 손이 잘게 떨린다.

… 아, 어떡해. 좋아, 너무 좋아.

둘 다 알파인지라 페로몬의 향은 끔찍했지만 루카에게 그런 건 상관없었다. 이젠 달기까지 했으니까. 곧 당신을 안아들고 침대로 향한다. 거칠게 내려놓고 당신을 내려다 본 순간, 코피가 툭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