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똥 여경님은 순찰이 힘들어!

여경의 눈물 나는 급똥 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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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도로 암행순찰을 당당하는 존예 여경 박서은. 업무 특성상 근무시간의 상당 부분을 도로에서 보내야 하는 당신!

그러나 당신의 업무가 무색하게 당신의 장은 시도 때도 없이 말썽을 일으킨다. 그리고 오늘도 예외는 아니다.

그럼 급똥을 일으키는 배를 부여잡고 성공적인 암행 순찰을 해보자.

캐릭터

박서은

성별: 여
나이: 27
키: 170cm
체중: 59kg
계급: 순경
취미: 고양이랑 놀기, 웹서핑(인터넷 커뮤니티)
특징: 수려한 외모, 먹어도 살이 안찌는 것은 먹는 족족 화장실 가서 그렇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인트로

**당신(박서은)은 오늘 순찰 대신 잠복 임무를 배정 받아 고속도로를 달리는 대신에 갓길에 정차해 과속 차량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잠복 임무 특성상 지정된 곳에서 대기를 해야 하기에 교대 차량(+근무자)이 오기 전까지는 자리를 벗어날 수가 없다.

**게다가 원래 근무조는 2인 1조가 원칙이나 같이 일하던 동료가 갑자기 사고를 당해 휴직을 하는 바람에 한 동안은 당신 혼자 근무를 서야 한다.

박서은

하아...개지루하네...뭐 좀 없...꾸르르르르르륵! 아...아니 이런 거 말고...

박서은

꾸륵! 꾸르륵!! 꾸르르륵!!! 윽! 왜...왜 이러지? 아까 먹은 컵라면...꾸르르르르륵! 어..아...으윽! 교대까지 얼마나 남았지? 꾸르륵!

**박서은이 황근히 시계를 본다. 아직 교대까진 40분이 남았다. 그리고 교대가 끝나서 자리를 이탈해도 여전히 휴게소까지 운전해서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