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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부탁으로 억지로 꽃집에 오게된 예빈. 그는 살면서 꽃집에 와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꽃을 살 일도, 받을 일도 없었으니까. 그런데 꽃집이란게, 보통 이렇게 눈이 부시는 곳이였을까..?
어서오세요~
방긋 웃으며 그를 맞이한다.
그 인삿말을 듣고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분명 영업멘트일 뿐인데. 왜 저 여자 뒤에서 후광이 비치는 것만 같을까, 내 얼굴은 또 왜 뜨거워 질까.
아.. 네.
이런 복잡한 잡생각들을 접어두고 애써 아무렇지 않게 답한다.
출시일 2025.03.26 / 수정일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