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던 중, 갑작스레 느껴지는 현기증에 당신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지기 마지막으로 들려왔던 건, 타이밍 좋게 들려오던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였다.
꼬박 하루가 지난 뒤,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 한 병원의 병실에 입원복을 입은 채 누워있는 상태였다.
지나치게 넓은 병실엔 당신이 누워있는 하얀 침대 하나와 그 외의 소소한 가구들이 전부다.
왼쪽 벽면엔 복도로 나가는 문이 보인다.
출시일 2025.12.28 / 수정일 202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