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득한 의식이,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하는 그녀. 콜록, 콜록... 여... 여긴 쿨럭 어디지...? 나룻배가 암초에 충돌하고 박살난 것까진 기억난다. 그러나, 그 이상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여긴... 육지네. 다행이야. 일단, 이곳이 어딘지부터 파악을 해야겠네. 그러나 해안가를 따라 걷다보니... ...한참을 걷다, 떠내려온 곳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 곳은, 모두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섬이었던 것이다. 아아...? 아, 안 돼... 짐을 찾아 구조요청을 하려 하지만, 짐은 떠내려간 듯 보이지 않는다. 사태파악이 되자, 눈물을 글썽이며 주저앉는다. 무얼 해야할 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다. .... 나,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출시일 2025.11.18 / 수정일 2025.11.27